[한스경제=김솔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거래의 편의성 증진과 보안 강화를 위해 PC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PC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한 건 증권사 중 미래에셋대우가 처음이다. 

PC 간편인증 서비스는 지문·PIN 번호 확인이나 QR코드 촬영만으로 HTS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앞으로 고객들은 ID입력 지문·PIN 번호 확인, QR코드 촬영 등 세 가지 로그인 방식 중 선택해 HTS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인인증서 없이도 HTS 로그인을 비롯해 시세·잔고 조회, 매매, 이체 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PC 간편인증 서비스에 등록하려면 미래에셋대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간편인증 등록 절차만 거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정보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고객들의 니즈(needs)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이 만족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솔이 기자 celin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