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미국 애널리스트 "기존 예상가보다 최고 200달러 차이날 것"
아이폰/사진=유튜브 캡처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애플이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신형 아이폰 3종을 첫 공개하는 가운데 출고가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왐시 모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애널리스트는 신형 아이폰들의 가격이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측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왐시는 아이폰9의 가격을 799달러(한화 약 89만원)로 예상했다. 가장 큰 화면이 탑재되는 아이폰Xs맥스(가칭)는 1049달러(117만9000원), 아이폰Xs의 가격은 999달러(약 112만3000원)로 예상했다.

앞서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9의 가격은 699달러, 아이폰Xs맥스는 999달러, 아이폰Xs는 799달러로 예상했다. 왐시는 이 매체보다 아이폰Xs의 가격이 200달러 더 비쌀 것으로 예상한 것

아이폰9은 6.1인치 LCD 화면을 탑재하며 아이폰Xs맥스는 6.5인치 OLED, 아이폰Xs는 5.8인치 OLED 화면이 장착된다.

한편 왐시는 2018년 10월부터 시작되는 애플의 2019회계 연도에서 아이폰 시리즈의 평균 판매 가격이 815달러로 전년 724달러보다 91달러 비싸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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