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투자

[한스경제=김솔이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信)과 함께(주식편): 인(忍)과 연(蓮)’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투자전략을 재정비하고 연말 시장 상황에 맞춰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忍)’과 ‘연(蓮)’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인(忍)’에서는 바이오와 헬스케어 분야를, ‘연(蓮)’ 시간에는 새로운 테마와 대북 관련 주식을 다룬다. 

먼저 조윤남 대신자산운용 본부장이 ‘나쁜 주식은 없다/나쁜 상황이 있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하반기 투자전략을 정하는데 참고가 될 강세장의 투자법과 혼란기 투자법을 비교 분석한다.

이어 인(忍) 시간에는 김재현 미래에셋자산운용 팀장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성공투자법을 ‘고릴라 게임’에 비유해 설명하고 ‘한국헬스케어펀드’를 소개한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를 주식만 오른다’라는 제목으로 신약 플랫폼 기업을 다룰 예정이다. 

연(蓮)에서는 오종태 타이거투자자문 이사가 변화에 대처하는 현명한 투자법을 강의한다. 특히 대응법의 하나로 ‘타이거 사모펀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스몰캡 팀장은 대북관련 사안을 점검하고 새로운 테마들 속에 산재한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을 전달한다.

박석훈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시장에서 주목 받는 테마들을 다루며 투자자별로 맞춤형 진단을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저명한 전략가들의 조언과 현직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행사 진행 중 종목·펀드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설명회 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총 600명까지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설명회 관련 문의는 하나금융투자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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