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추석을 앞두고 벌초작업이 시작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벌초작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벌 쏘임 사고 건수가 2017년 9월 기준으로 3881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벌초 안전사고 중 63.1%를 차지하며 최근 3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벌초나 제초작업, 성묘 등 활동이 늘어나는 9월에 벌 쏘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발생하는 벌초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벌초 시 주의사항을 소개한다.
■ 벌초 전 행동요령
- 풀숲에 들어가기 전 2-3분 가량 그 주변을 둘러보면서 숲속의 벌의 움직임 확인하기
- 고령일 경우 머리 공격을 받으면 바로 사망 위험이 크며 모자 착용만으로도 말벌의 공격에서 피할 수 있다.
- 말벌은 검은색 털에 민감하기 때문에 특히나 머리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
-말벌의 공격은 다리부터 집중 공격하기때문에 하반신을 주의해야 한다.
■ 말벌의 공격에 따른 대처법
- 벌을 쫓거나 잡으려는 행동 금지
- 화려한 색상의 옷 피하기
- 만일 쏘였을 경우 무조건 10-20m 이상 벗어나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동하기
한승희 기자 seung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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