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2018 파주포크페스티벌' 주관사가 새로운 대중문화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플랜을 공개했다.

'2018 파주포크페스티벌' 주관사인 죠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2011년 시작된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세대 간의 정서를 통합하고 온 가족이 향유할 수 있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그 동안 축적된 공연 콘텐츠 및 팬덤과 관계자들의 빅데이터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포크 음악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지난 8일 임지낙 평화누리에서 진행됐다. 전인권, 양희은, 최백호, 강산에, 박강수, 동물원, 여행스케치, 자전거탄풍경 등의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고, 약 2만5000명의 관객들이 자리했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 시작됐으며, 2013년부터는 '파주포크송 콘테스트'를 열어 언더그라운드의 실력파 포크 가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올해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파주시와 CBS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죠이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관했다.

사진=죠이커뮤니케이션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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