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웅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4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에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다.

DJSI는 미국 S&P 다우존스 인디시즈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재무적 결과와 비재무적 사안을 종합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책임투자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운수업 부문 아시아-퍼시픽 지수 평가 대상 32개 중 8개 기업에 포함됐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한 결과 4년 연속으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물류회사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경영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