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일동제약과 중앙대 약학대학이 손잡고 혁신신약 개발에 나선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최근 서울 흑석동 소재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R&D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개발에 관한 산학연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성구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부사장과 황완균 중앙대 약학대학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약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동제약 측은 “중앙대 약학대학은 생명약과학, 의약품 개발, 제형 및 제제기술 등 신약 개발 분야에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갖춘 전문성 높은 기관”이라며 “자사의 중앙연구소와 함께 유망 분야 탐색, 후보물질 도출 및 상용화 등과 관련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연구 중심 글로벌 전문제약 기업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표적항암제, 바이오베터,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다수의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9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