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은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일본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마르마르’의 국내 1호점을 잠실점에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마르마르’는 2012년부터 다이칸야마, 이세탄 등 일본유수 백화점을 필두로 일본 전역에 오픈하며 일본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또 올해 11월에도 도쿄 중심 마루노우치에 베이비 포토 스튜디오를 겸한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을 계획 중이다.

마르마르는 일본에서 최근 몇 년간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는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출산 선물 1순위 브랜드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마르마르 ‘이니셜 턱받이 선물세트’는 브랜드 고유의 고급스러움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선물이란 점에서 매년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초로 단독 입점한 잠실점 매장을 필두로 마르마르에 대한 기대가 크다.

마르마르는 ‘이니셜 턱받이’, ‘튜튜(발레용 치마)’ 등 다른 브랜드에선 찾기 힘든 고급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수 턱받이는 고객이 원하는 우리 아이의 태명이나 이름과 같은 상징성 있는 이니셜로 매장에서 곧바로 제작하여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특별한 상품을 제작 할 수 있다.

김혜림 롯데백화점 아동 치프바이어는 “마르마르는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세상 하나뿐인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며 “이번 국내 1호점을 필두로 마르마르 매장을 롯데백화점 및 아울렛에 향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jej41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