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5일 게임인의 밤 행사 개최…신작 게임소개 및 이벤트 진행
롯데마트는 15일 양평점 1층 어반포레스트에서 ‘게임인의 밤’ 행사를 연다. 사진은 양평점 어반포레스트 모습./ 롯데마트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롯데마트가 쇼핑을 넘어 놀이의 공간으로 거듭난다.

롯데마트는 15일 양평점 1층 어반포레스트(Urban 4 rest)에서 추억의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구닥동’과 함께 ‘게임인의 밤’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게임인의 밤 행사는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게임 이벤트로 지난1월 플리마켓 형태로 진행했던 ‘레트로 게임 장터’ 행사를 발전시킨 것이다. 레트로 게임 장터 당시 1시간 만에 5천명이 넘는 고객이 찾아 매장 내 카페의 커피 원두가 30분 만에 품절됐으며 당일 양평점 매출의 경우 1월 일 평균 매출 대비 2배 이상(90.2%) 높게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게임 대회와 놀이 콘텐츠 등을 추가했다.

올해 말 토이저러스를 통해 선보일 롯데마트와 ‘구닥동’이 함께 기획한 신작 게임기를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SNS 유명 게임 중계방송 인플루언서(Influencer)가 참여해 SNS 채널로 생중계된다.

또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 및 ‘포트나이트(FORTNITE)’ 등 모바일 게임 대회와 100여 가지 게임 소프트웨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친목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게임인의 밤’ 행사는 9월 15일 저녁 9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롯데마트 양평점 1층 어반포레스트에서 진행된다. 회비 1만원을 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 이름표, 치킨, 맥주 등이 제공된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는 “최근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향후 더 많은 매장에서 고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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