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최민지 인턴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자신을 신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등장했다.

14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자신을 '비슈누' 신이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교주로 있는 사이비 교단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사이비 교단은 '비슈누' 신이라 칭하는 교주를 중심으로 작은 아파트 안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비슈누'에게 '하늘의 계시'라며 수많은 요구를 강요받고 있었다.

제시한 요구들은 치킨을 시켜 먹으라는 다소 황당한 요구부터 시작해 외제차 구입과 대출 강요 등으로 다양했다.

그러나 신도들은 이 같은 터무니 없는 요구에도 맹목적인 믿음을 보였고, 오히려 이 같은 사실을 제보한 제보자에게 믿음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최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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