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미국 빌보드가 엑소(EXO) 찬열과 세훈의 듀엣곡 '위 영'(We Young)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14일(현지시간) "EXO's Chanyeol & Sehun Team Up on Youth Anthem 'We Young'(엑소 찬열과 세훈이 청춘 찬가 'We Young'으로 뭉쳤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두 사람은 젊은 세대의 걱정을 날려버리는 노래와 랩을 선보인다"며 "뮤직비디오에선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누리며 삶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청춘이 다양한 길과 진로를 탐험하는 시간임을 시각적으로 묘사했다"고 극찬했다.

'위 영'은 지난 14일 공개되자마자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에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캄보디아, 과테말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홍콩, 벨라루스, 필리핀, 브루나이 등 전 세계 17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해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위 영'은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과 SKT 컬처 브랜드 0(영)이 함께 진행하는 스테이션 영(STATION X 0)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곡. 경쾌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로 모든 청춘이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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