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팽동현 기자]

PC에서도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블랙아웃 베타서비스를 체험 가능하다.

[한스경제=팽동현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PC버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Call of Duty: Black Ops 4) 블랙아웃(Blackout) 베타 서비스를 16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PC사용자들 대상으로도 개시되는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블랙아웃 베타 서비스는 오는 18일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플레이스테이션(PS) 4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PC버전의 경우에도 예약구매자 및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는 지난 15일부터 플레이 가능한 상황이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의 ‘블랙아웃’은 새롭게 선보이는 배틀로얄 모드로, 블리자드 배틀넷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다. 오는 10월 12월 글로벌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은 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하고, 트레이아크가 레이븐소프트웨어 및 비녹스(PC버전)의 지원을 받아 개발하고 있다. 음성과 텍스트 모두 한국어로 현지화돼 출시될 예정이며, PC버전의 경우 블리자드 ‘배틀넷’을 통해 온라인 FPS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댄 번팅(Dan Bunting) 트레이아크 공동스튜디오 대표는 “앞으로 오랫동안 블랙아웃을 지원할 예정으로, 블랙옵스의 풍부한 역사는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블랙아웃을 계속 재미있고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 업데이트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고든(Mark Gordon) 트레이아크 공동스튜디오 대표는 “블랙아웃을 개발하기 위해 들였던 개발 노력이 이례적으로 중요하고도 힘들었던 만큼, 개발팀에서 이뤄낸 결과물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고 말했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는 한국에서 18세부터 이용 가능하다. 베타 접속 정보를 포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팽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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