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경기도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의 하반기 참가자 3천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지원정책으로, 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고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17만2천원과 이자를 합쳐 3년 후 약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까지로,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 노동자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www.gg.go.kr)와 경기복지재단(ggwf.or.kr), 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희망자를 포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더욱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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