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CJ그룹 채용, 하반기부터 AI 시스템 도입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CJ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원서접수가 17일 마감하는 가운데, 다양한 AI(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다.

CJ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원서접수가 17일 오후 6시 마감된다. /연합뉴스

CJ그룹 채용은 이날 오후 6시께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다.

대상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CJ E&M, CJ CGV, CJ 4DPLEX, CJ HELLO, CJ파워캐스트 등이며, 채용 인원은 500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이들은 다음 달 중순 예정된 테스트전형을 준비해야 하낟. 이어 11월 말까지 실무진과 임원진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초로 전망된다.

예년과 달린 풍경은 AI를 도입한 것이다. 심사관들이 지원자들의 서류를 보다 꼼꼼히 심사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시스템을 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지원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CJ종합인적성검사에서 인문소양영역을 제외했다. 직무 적합도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24시간 입사 관련 문의에 답변해주는 AI챗봇서비스 ‘CJ지원자도우미’를 새롭게 선보인다.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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