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DJSI)에서 최고 등급인 ‘DJSI 월드지수’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S&P Dow Jones)’와 스위스 투자평가사 ‘로베코샘(RobecoSAM)’이 1999년 공동 개발한 ‘DJSI’는 글로벌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사회공헌·지배구조·인권·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한다.

‘DJSI’는 공신력 있는 책임투자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이 사회적 가치가 높은 기업일수록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책임투자 규모를 늘리는 추세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인정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7회 연속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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