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파밍하우스 제조 ‘티라미수’·‘화이트붓세’ 제품 판매중단

[한스경제=홍성익 기자]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제조·판매한 빵류 제품(‘티라미수’, ‘화이트붓세’)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 및 판매중단에 나섰다.

회수 대상 제품(티라미수: 빵류)/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전남 담양군 소재의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파밍하우스가 제조·판매한 ‘티라미수’와 ‘화이트붓세’(식품유형 : 빵류)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대상은 생산량이 13kg(30g×439개)이면서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7일인 ‘티라미수’ 제품과 생산량이 30kg(30g×1000개)이면서 유통기한이 2018년 11월 30일인 ‘화이트붓세’ 제품이다.

최순곤 식약처 식품안전관리과장은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토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신고가 가능하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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