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채용 포스터/사진제공=동원그룹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동원그룹이 2018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동원엔터프라이즈,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동부익스프레스 등 9개 주요 계열사에서 경영지원, 영업, 마케팅, 생산, 건설, 물류, IT 등 다양한 부문의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150여명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10월4일 14시까지이며, 동원그룹 채용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28일 인·적성검사를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들은 12월말부터 약 3주간의 입문교육을 받게 된다.

동원그룹은 2018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맞아 전국 23개 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회를 진행한다. 채용설명회는 그룹 및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직접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채용설명회에 앞서 진행되는 채용상담회는 인사 담당자와 현장 모의면접 형태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서류전형 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김인철 HR지원실장은 “동원그룹은 미국, 베트남, 세네갈 등 해외를 무대로 글로벌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동원그룹과 함께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은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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