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타이어뱅크, 안심보상 서비스 가입시 파손 보상
한국타이어도 프리미엄 승용차 타이어 대상 스마트 보증케어
넥센타이어 엔페라,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라인업에 보증서비스 실시 중

[한스경제=김재웅 기자] 타이어 보증 서비스가 업계에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타이어 관리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18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타이어뱅크는 2008년부터 7년 품질 보증제도를 도입했다. 국내 최초다. 2012년에는 타이어 안심보험 서비스를, 2017년에는 타이어 안심보상 서비스로 발전했다.

타이어 업계가 타이어 보증 서비스 제공에 힘을 싣고 있다. 타이어뱅크 제공

타이어뱅크 보상 서비스는 구매일로부터 6개월, 주행거리 6000km내 타이어가 파손되면 보상해주는 내용을 담았다.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받을 수 있으며, 택시를 제외하고 상용차와 자가용 등 모두 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티스테이션 매장에서 프리미엄 승용차 타이어를 대상으로 ‘스마트 보증 케어’를 시행중이다. 2본이상 구매시 가입 가능하며, 주행 중 파손된 타이어를 동일한 모델로 1차례 보상해준다.

넥센타이어 엔페라 브랜드도 4본 구매 후 보증서를 온라인에 등록하면 1년간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엔페라 신 명품보증제도’가 그것이다. 마모 잔존율이 70%를 넘지 않았다면, 보상조건에 따라 구매점과 A/S 지정점에서 교체비용을 내고 교환이 가능하다.

금호타이어도 프리미엄 타이어 라인업에 대해 보증제도를 제공 중이다. 외부충격으로 파손시 교환해준다. 타이어 구매시 지급받은 보증서나 인증번호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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