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경기도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군에 긴급복구비 19억 550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총 193억 원(파주 30억 원, 양주 26억 원, 포천 23억 원, 남양주 21억 원, 의정부 9억 원, 기타 시·군 84억 원 등)이다.
그 중 시간당 70㎜ 이상의 폭우가 내린 양주, 파주, 포천, 의정부시 등은 하천유실 등으로 주변 농경지 등에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추가 지원이 결정됐다.
이에 이번에 추가로 지원된 긴급복구비는 양주시 6억 원, 파주시 5억 2500만 원, 포천시 3억 3000만 원, 의정부시 3억 원, 남양주시 2억 원이다.
한편, 도는 지난 10일에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연천, 양주, 가평, 포천, 남양주 등 5개 시·군에 10억 2400만 원의 긴급복구비를 지원한 바 있다.
 

수원=김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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