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드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는 매장/사진제공=맥도날드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맥도날드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약 11년간 자사의 드라이브스루 플랫폼인 `맥드라이브`의 누적 이용차량대수가 2억대를 돌파했다.

18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지난 1992년 부산해운대점에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플랫폼을 도입했다. 드라이브스루는 고객이 차에서 내리거나 주차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제품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하는 동시에 갓조리한 음식을 따뜻하게 곧바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구애 받지 않는다.

맥도날드는 현재 국내 외식업계에서 가장 많은 250여개의 맥드라이브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레스토랑의 약 60%에 달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간편함을 추구하는 한국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차량보급 확대, 여가문화 확산 등을 고려해 일찌감치 드라이브스루에 투자를 지속해온 것이 오늘날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의 성공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끊임없이 혁신적인 플랫폼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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