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특집] 휠라, 3가지 스타일로 소비자 눈길 사로잡는다
[롱패딩특집] 휠라, 3가지 스타일로 소비자 눈길 사로잡는다
  • 유아정 기자
  • 승인 2018.09.20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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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패딩으로 승부수 ... 화이트 패딩에 커프스는 블랙

[한국스포츠경제=유아정 기자] 최악의 한파가 몰아쳤던 지난해 온 거리는 ‘김밥 천국’이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롱패딩으로 감싼 사람들이 추위를 피해 종종걸음을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올 겨울에도 극한의 한파가 닥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아웃도어와 패션 업체들은 지난해 ‘롱패딩’ 열풍에 힘입어 즐거운 비명을 질렀던 기억을 되살려 올해에도 그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사실, 롱패딩 경쟁은 5월말부터 시작됐다. 각종 할인을 내세워 ‘여름 선판매’를 시작, 시장 선점효과를 노렸다. 관계자는 “할인된 가격에 미리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먼저 다가가고 이후 겨울까지 판매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준비한 물량을 소진했고 한정판으로 소량 생산된 제품들은 반응이 좋아 추가 생산을 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찬바람이 부는 요즘, 업체들은 패딩이 하반기 매출의 60~7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펼칠 각오다.
다만, 지난해 블랙 일변도의 롱패딩이었다면 올해는 다양해진 색상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각 브랜드들의 대표 얼굴 격인 연예인들도 한층 화사해진 롱패딩으로 패션도 잡고 추위도 잡아보겠다며 화려한 화보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 겨울 극한의 추위도 엣지있게 극복해보겠다는 브랜드들의 특징과 차이점을 꼼꼼히 살펴봤다.

■ 휠라 김유정
휠라는 3가지 스타일로 올 겨울을 집중 공략한다. 휠라 에이스 롱다운 재킷과 라이트 롱다운 재킷, 그리고 KNSB 2 롱다운 재킷이 그것이다.
이들 모두 휠라가 지닌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복고풍과 도시적 감각을 결합해 트렌디한 감각을 담아냈다. 매서운 추위에도 끄떡없이 막아주는 긴 길이감에 가볍고 포근한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강력한 보온성을 갖췄다. 또 다양한 컬러와 디테일을 갖춰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구스다운 소재임에도 20만 원대로 가격 합리성까지 갖췄다.

배우 김유정이 화보에서 선보인 휠라 에이스 롱다운 재킷은 등쪽 상단에 휠라 로고로 포인트를 가미해 디자인이 돋보인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에 앞면 밑부분에 자석 디테일을 부착, 편리하게 여밈 처리해 보온성과 활동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무릎 아래 긴 길이여도 가벼운 것이 장점. 화이트 롱패딩이지만 쉽게 더러워질 수 있는 소매 커프스 컬러를 블랙으로 배색 처리해 실용성은 물론 디자인적 감각까지 갖춘 것은 엄지손가락이 절로 치켜올라간다. 발수가공원단을 겉감으로 사용해 눈, 비가 잦은 겨울철에 안심하고 입을 수 있도록 만든 것 역시 소비자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한 부분이다.

사이즈는 85~110까지 5단위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7만 9000원. 남녀 공용으로 착용 가능해 올겨울 트렌디한 커플룩으로도 제격이다.

휠라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롱다운 인기가 지속되면서 컬러, 디자인 등을 변형한 다양한 롱다운과 일부 길이를 조절한 다운재킷도 다양하게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