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울외곽순환도로 대부분 정체…수도권도 막혀
천안 주변 고속도로도 정체 시작…추풍령·경주 지역 빗길 주의

[한스경제=김재웅 기자] 귀성길 행렬이 본격화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경 기준 수도권 대부분 구간이 서행이나 정체를 겪고 있다.

오후 5시경 전국 고속도로 상황. 한국도로공사 제공

구체적으로는 부산방향 한남-서초는 물론이고, 신갈분기점과 천안, 옥산분기점, 죽암휴게소 등이 정체를 보인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거의 전 구간이 꽉 막힌 상태다. 판교-구리-일산방향에서는 성남 인근에 승용차관련 사고 처리도 진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도 평택과 서해대교 등 수도권과 가까운 구간에서 정체를 나타냈다.

서울방향으로도 기흥동탄부근과 달래내부근 등 주요 지역이 꽉 막힌 모습이다.

일부 구간은 비가 내리면서 ‘주의’가 내려지기도 했다. 추풍령 주변과 경주 등이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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