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진실된 한 장의 사진은 열 마디 말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법이지요. 인스타스타를 통해 스타들의 민낯인 듯 민낯 아닌 모습들을 함께 감상하시죠. 팔로우 팔로우미~
 
“평양냉면 끝내줘요!”
가수 지코부터 에일리, 알리, 마술사 최현우, 작곡가 김형석은 지난 18일 대중문화 예술인 명분으로 제3차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역할을 하기 위해 북한 평양으로 떠났죠. 특히 지코는 평양냉면 맛에 푹 빠졌다고 하네요.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와 함께한 오찬에서 “옥류관 평양냉면은 늘 먹어왔던 평양냉면 맛과 전혀 달랐다. 밍밍하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균형 잡힌 맛”이라며 “지금 배가 부른데 한 그릇 더 먹을까 싶다”고 했습니다. 알리는 백두산 천지에서 아리랑을 불러 감동을 줬죠. 이들이 만들어내는 평화의 화음이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1. 지코(woozico0914·330만명)
Pyeongyang

 
2. 에일리(aileeonline·120만명)
Good-bye summer~ Hello Fall~

 
3. 알리(ali_korean·17만3000명)
제3차남북정상회담일정에 제가 참여하게 된 것이 아직도 꿈만 같네요. 천지에서 아리랑과 진도 아리랑을 부르게 될 줄은 꿈에도 예상 못했어요.

 
4. 최현우(charmingchoimagic·30만9000명)
#최현우 #문재인대통령님 #김정은위원장 #마법 #magic #마술 #통일 Magic can change everything!!!!

 
5. 

 
6. 김형석(pdkimhs·1만5000명)
지코,도종환 문체부장관님.알리.마술사 최현우.평양 옥류관에서.

 
7. 옥류관 평양랭면.국물은 꿩고기로 우려 담백한 맛. 면은 메밀70전분30 요 비율이 어렵답니다.식감이 좋아요.질기지도 않고.특이한건 양념장.싸달랬더니 불가.다 넣고 겨자를 풉니다.면을 집은 다음 면에 식초를 살짝 뿌려 먹습니다.면의 시큼함과 국물의 담백함이 어우러집니다.

최지윤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