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울, 부산 등 대도시 기초자치단체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휴업일 지정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추석을 하루 앞두고 대부분 휴업에 나섰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상당수 점포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정해 문을 닫았다./ 사진=연합뉴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은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 부산 등 점포는 대부분 영업을 하지 않는다. 

홈플러스는 전국 141개 점포 가운데 40개만 정상 영업하고 있다. 서울 전 매장은 모두 문을 닫았다.  

지역별 영업점포는 △인천경기(인하·숭의·인천연수·안산·김포·의정부·안산선부·김포풍무·포천송우·평촌·파주문산·일산·안양·안산고잔·병점·진접·킨텍스·화성동탄·경기하남·화성향남·고양터미널·오산·파주운정) △강원(삼척·강릉·원주) △대전충청(논산·보령·계룡) △울산경상(구미·영주·문경·안동·경산·창원·마산·밀양·삼천포·진해) △제주(서귀포) 등이다.

이마트는 전국 143개 점포 가운데 52개만 문을 열었으며 롯데마트는 122개 매장 중 40개 점포만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두고 소수 매장만 운영하는 이유는 월 2회로 지정된 의무휴업일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대도시의 모든 기초자치단체는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정하고 있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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