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빅스의 유닛 빅스 LR이 대만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빅스 LR은 21일 대만 국제 컨벤션 센터 TICC에서 단독 콘서트 '빅스 LR 콘서트 투어 이클립스 인 타이페이'를 개최했다.

'뷰티풀 라이어'와 '리멤버'로 공연을 포문을 연 빅스 LR은 현지 언어로 인사를 건네며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후 콘서트 명인 '이클립스' 답게 서로 다른 매력과 유닛의 조화를 담은 무대를 이어나갔다.

2시간 넘게 공연을 진행한 뒤 레오는 "멀리 있어도 늘 곁에 있는 것처럼 큰 힘이 되어 주는 별빛들 고맙다"며 "멋진 음악과 무대를 만들어서 여러분들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할 테니까 우릴 믿고 따라와 달라"고 인사했다. 라비는 "늘 빛나는 최고의 오늘을 위해 달려보자"고 화이팅했다.

대만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빅스 LR은 오는 11월 14일 러시아에 이어 11월 17일 태국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연다.

사진=젤리피쉬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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