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BMW 차량이 추석 연휴에도 불이 났다. 

23일 오후 1시 55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서순천 기점 5km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BMW 5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연기가 난 것을 확인한 뒤 갓길에 주차하고 난 뒤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불은 차량 엔진룸을 태우고 난 뒤 119에 의해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