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예 인스타그램 캡처

[한스경제=최민지 인턴기자] 선예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23일 선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공개됐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선예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이 제목으로 걸려 기사가 난 걸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그냥 넘어갔다. 현재 그 오보로 인해 가장 큰 쟁점이 되고 있는 걸 보니 제 입으로 사실을 말씀드리는게 낫겠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선예는 “문제의 기사에서는 저의 소중했던 원더걸스 시절이 ‘다 공허했다, 부질없었다’로 표현 되고 그리하여 ‘나는 연예계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라는 어마어마한 오보의 기사제목으로 잘못 결론지어졌다”며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저희 원더걸스 시절은 그 어떤 때보다도 소중했고, 감사했던 절대 잊지 못할 시간이다”고 덧붙였다.

또 선예는 “폴라리스 회사는 저의 임신을 더불어 모든 제한적인 상황을 아심에도 ‘저와 좋은 일들을 조심스레 천천히 만들어 가보자’라는 좋은 마음으로 저에게 다가오셨다. 현재까지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회가 온다면 또 기회가 만들어 진다면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은 작은 바램이 전부”고 전했다.

한편,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2013년 해외교포 제임스 박과 결혼 이후 2015년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하지 않다 올해 초 JTBC ‘이방인’을 통해 자신의 삶을 공개했으며, 지난 8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으로 연예게 복귀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이후 알려진 셋째 임신 소식으로 이기적인 것 아니냐는 대중의 비난을 받고 있다.

최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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