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른 고속도로 이용 시 예상 소요 시간

[한스경제=팽동현 기자] 추석 다음날인 25일 귀경 행렬로 전국 고속도로가 혼잡한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 정보에 따르면, 오후 2시 각 지역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서울 6시간40분 ▲대구→서울 5시간53분 ▲광주→서울 6시간10분 ▲대전→서울 3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광주→서울 4시간5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으로 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다. 그 외 상행선은 버스를 이용해도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하행선은 비교적 원활해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대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대전 1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 이용 시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30분만에 도착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5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정체는 오후 4시경 절정에 달했다가 다음날인 26일 오전 3시가 넘어야 해소될 전망이다.

팽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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