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안양시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 6만6천384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정해진 기간 동안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 병 · 의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단, 초기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만 75세 이상(1943년생까지)은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만 65세 이상(1953년생까지)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병·의원은 보건소에 문의(☎031-8045-3171, 4854)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인이나 영유아,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인플루엔자 유행 전 백신을 접종하시길 바란다”며, “평소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할 때는 입을 가리는 등 예방 방법을 잘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김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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