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예년과 비슷한 시기로 국내에서 첫 단풍이 시작됐다.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부터 물들기 시작해 빠르게 산 아래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내륙의 단풍은 예년보다 조금 늦은 다음 달 초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전국적으로 붉은 물을 들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산 정상부터 물드는 단풍은 산의 20%가 붉게 변하면 첫 단풍이라 부르고, 산의 80%가 물들면 절정기로 접어드는데 두 기간 사이는 약 2주가 걸린다. 가을 산행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단풍의 첫 지점은 어디부터 시작될까.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8 전국 단풍 지도를 소개한다.

◇ 2018 단풍 시작 시기

설악산 (9월 28일)

오대산 (10월 1일)

치악산 (10월 6일)

월악산 (10월 12일)

북한산 (10월 15일)

속리산 (10월 15일)

가야산 (10월 15일)

한라산 (10월 15일)

팔공산 (10월 18일)

내장산 (10월 18일)

지리산 (10월 18일)

계룡산 (10월 19일)

무등산 (10월 20일)

◇ 2018 단풍 절정기

설악산 (10월 20일)

오대산 (10월 17일)

치악산 (10월 21일)

월악산 (10월 26일)

북한산 (10월 28일)

속리산 (10월 30일)

가야산 (10월 29일)

한라산 (10월 30일)

팔공산 (10월 28일)

내장산 (11월 6일)

지리산 (10월 25일)

계룡산 (10월 29일)

무등산 (11월 5일)

◇ 가을 산행 시 주의할 점

- 자신에게 맞는 등산화 선택하기

- 산행 전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스트레칭을 먼저 시작하기

- 등산 시 짐은 최소화 하기

- 관절 부담을 분산시켜줄 수 있는 자세 취하기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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