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성제약 홈페이지 캡쳐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동성제약이 오늘(28일) 주식시장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동성제약의 주가는 28일 장 시작부터 전일 종가 대비 상승세를 타다가 하락세로 마감했기 때문이다.

동성제약의 이날 종가는 27일 종가인 3만7200원보다 1800원 하락한 3만5400원이다. 오전 9시39분 5900원 오른 4만3100원까지 치솟은 것과 대비된 결과다.

이는 동성제약이 광역학 치료(PDT)의 기초가 되는 광과민제 `포토론`에 대한 서울아산병원의 연구자 주도 임상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허가 임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5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포토론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으며, 현재 서울아산병원 박도현 교수가 해당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있는 단계다.

한편, 동성제약은 1957년 창립된 중견 제약회사로, 충남 아산에 최신설비를 갖춘 KGMP공장과 중앙연구소를 설립·보유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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