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허지은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다음달 2일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동안 서버 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중에는 원화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등 전 마켓의 거래가 중단된다.

업비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서버 업그레이드 및 패치 작업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해당 시간동안 전 마켓 주문이 불가하고 주문 체결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해당 시간동안 원화를 포함한 모든 가상화폐의 입금, 출금이 불가능하다. 해당 기간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테더를 통한 주문을 신청할 시 자동 취소되며 원화 거래의 경우 주문은 유지되지만 점검이 완료된 후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더 안정적인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라며“점검 완료 시간은 예정보다 빠르거나 늦어질 수 있으며 완료 시 추가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다음달 2일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동안 서버 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업비트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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