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재형 기자] 전형주 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우리 축산품 및 농수산품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 교수가 장관상을 수상한 ‘제5회 한돈데이’ 행사는 10월1일 ‘한돈데이’를 맞아 과천 서울랜드에서 지난 29일 열렸다. 한돈데이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대한한돈협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보대사인 장동건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 및 나눔행사 참가를 위해 2만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전 교수는 수입개방으로 어려워진 국내 먹거리 시장을 위해 방송과 대중특강, 저서활동 등을 통해 우리 먹거리의 장점과 올바른 섭취 방법을 알리는 등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큰 상을 받게돼 영광이다”며 “미래 식품업계의 제자를 키우는 교육자이자 한돈과 함께 올바른 먹거리를 알리는 전도사로 축산업과 농촌융복합 산업에 기여하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 교수는 앞서 2015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으며 폭넓은 활동과 함께 식품영양학자로서 장안대학교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 교수는 “건강한 먹거리를 현대 생활에 맞는 좋은 상품으로 개발해 대중화하는 것이 농가와 산업을 살리는 일이다.”며 “식품산업의 발전과 국민건강에 이바지해 내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pjh820@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