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노믹스 프론티어(18)] 조아제약, 스포츠마케팅으로 사회공헌-제품 홍보 '두마리 토끼'
[스포노믹스 프론티어(18)] 조아제약, 스포츠마케팅으로 사회공헌-제품 홍보 '두마리 토끼'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10.16 15:52
  • 수정 2018-10-25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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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축구구단 맨유와 파트너십…로고·선수 이미지 등 광고 활용
베트남·라오스 등 개도국 국가대표 후원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 후원금 전달식/사진=조아제약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조아제약이 스포츠구단 파트너십, 개발도상국 국가대표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기업 이미지 증진과 제품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운동을 통해 건강을 추구한다는 스포츠의 목적과 의약품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제약기업의 근본 이념이 맞아 떨어진 결과다.

4일 조아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트너십 ▲베트남·라오스 국가대표 후원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 ▲저소득층 야구 꿈나무 및 야구재단 후원 ▲한국기원 바둑 국가대표 조아바이톤 후원 등 스포츠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조아제약은 제약기업 중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을 가장 활발히 진행 중인 회사다. 스포츠와 제약기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가 ‘건강’이라는 동일한 가치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조아제약은 2014년 세계적인 명문 축구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구단의 브랜드 파워를 제품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 후원을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또한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제정해 10년째 시상식을 운영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 맺고 제품 인지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고·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광고물/사진=조아제약

조아제약은 지난 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처음 파트너십을 맺은 뒤 4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셈이다.

조아제약은 자사 브랜드와 제품인지도를 높이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파워가 상당히 기여했다고 판단해 재계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조아제약은 한국과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제품 패키지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로고는 물론 선수 이미지 등도 지면, 온라인, TV, 디지털 등 광고물에 활용할 수 있다.

조아제약은 조아바이톤, 잘크톤, 헤포스, 가레오 등 자사의 다양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고, 선수 이미지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조아제약은 맨유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수치화할 수 없는 홍보 효과를 얻었다”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소비자가 조아제약 브랜드 선호도와 신뢰감이 상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라오스·베트남 개발도상국 국가대표 후원으로 산업 발전 기여

조아제약은 개발도상국 스포츠구단 후원을 통해 제품 홍보는 물론 현지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8월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에 첫 출전하는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보다 앞선 5월에는 유니폼 및 헬멧 등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했다.

베트남의 경우 국가대표 사격선수단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7월 후원 협약식 체결 후 베트남 사격선수단에 건강기능식품 ‘조아바이톤’을 제공 중이다. 조아바이톤은 기억력 개선 및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사격은 고도의 집중력과 지구력을 요하는 스포츠"라며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 건강기능식품 조아바이톤 후원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 프로야구, 이번 시즌 최고 선수는…10년 맞는 ‘프로야구 대상’

조아제약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을 통해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 1명을 비롯, 최고투수, 최고타자 등 각 부문별 우수선수를 선정한다.

지난 시즌 프로야구 대상은 기아 타이거즈의 양현종 선수가 받았다. 이전에는 최형우(2016년), 김현수(2015년), 서건창(2014년), 박병호(2012, 2013년), 윤석민(2011년), 김상현(2009년)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대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는 “야구가 스포츠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데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야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