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진통제·소화제 등…현지 법인과 협의 후 전달 예정
대웅제약 본사/사진제공=연합뉴스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진과 쓰나미로 인명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지역에 2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하는 의약품은 액상형진통제 '이지엔6스트롱', 소화제 '닥터베아제', 패치형 소염진통제 '페노스탑미니핫'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과 협의 후 물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지진으로 인도네시아 인명·재산 피해가 큰만큼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인도네시아가 하루 빨리 정상화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7.5의 강진과 연달아 덮친 쓰나미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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