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비오는 주말 날씨, 마음에 드는 이성과 영화관 나들이가 계획되어 있다면 주목하자. 소개팅 혹은 얼마 안 된 연인과의 관계에서 함께 시도해 보면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영화 장르를 소개한다.

◇ 스릴러 영화

스릴러 영화를 보면 식은땀이 흐르며 심박 수가 높아진다. 이 때 이성을 만나게 되면 “아, 이 사람 때문에 이렇게 가슴이 뛰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이나 스포츠와 같은 스릴러 영화를 보며 달콤한 착각에 빠져보자.

◇ 로맨스 영화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로맨스 영화를 보고 나면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적당한 로맨스로 개인적이고 내밀한 얘기를 나눠보자.

◇ 뮤지컬 영화

뮤지컬 영화를 보며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 몸에서 도파민이 분비돼 흥분상태가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음악을 듣지 않았던 사람에 비해 음악을 들은 사람이 상대의 외모도 좋게 보고,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는 결과가 나았다. 클래식보다는 뮤지컬이나 콘서트를 통해 옆에 있는 사람을 너그럽게 바라보자.

◇ 이별 영화

이별 영화를 함께 보게 되면 다른 커플의 갈등을 통해 자신들을 비교해보고 영화얘기를 하면서 서로의 연애 방식이나 가치관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 이 영화를 통해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한승희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