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시티필드 공연 현장.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방탄소년단 #미국_스타디움_공연 #K팝_새역사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첫 스타디움 공연을 가짐. 방탄소년단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북미의 ‘러브 유어셀프’ 피날레 무대를 진행. 약 4만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응원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크게 호응.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시티필드에서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며 “더 나은 무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

#디아크 #강제_성관계_논란 #자필_사과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하고 있는 래퍼 디아크가 전 여자 친구의 성관계 관련 폭로에 대해 사과. 앞서 20대 여성인 A 씨는 자신을 디아크의 전 여자 친구라고 밝히면서 “(디아크가) 성관계를 요구했는데, 피임기구가 없어 거절했으나 기어코 관계를 했다”며 “내가 ‘이건 강간’이라고 말하고 나서야 (디아크가) 그만 뒀다”고 설명. 이후 이 여성은 “처음에 ‘강간’이라는 말을 꺼냈고 성관계를 거부했지만 이후 당사자와 진솔한 대화를 했고 연인이 된 사실을 인정하면서 성관계를 맺은 것”이라고 입장을 번복. 디아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성 분의 감정을 외면한 채 자신만을 생각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에 대해 내 잘못이 크다”고 사과.

#안정환_빚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전성기 시절 35억 원 여의 빚을 떠안게 됐던 일을 고백. 안정환은 6일 오후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에 출연해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 전에서 골든골을 넣은 이후 그 간 몸담고 있던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방출됐으며, 페루자와 부산아이콘스 사이에서 자신을 둘러싼 분쟁이 불거지면서 35억 원에 달하는 빚을 자신이 짊어지게 됐다고 설명. 안정환은 이후 빚을 갚기 위해 2년 여를 일본에서 뛰었으며, 이후 30살이라는 나이에 꿈을 찾아 유럽으로 향했다고 밝혀. 안정환은 “완벽하게 준비해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다”는 앞으로의 꿈도 공개.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디아크 인스타그램, KBS2 방송 화면 캡처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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