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너 맥그리거, 2년 만의 복귀전서 하빕에 패배 '자존심 스크래치'
UFC 코너 맥그리거, 2년 만의 복귀전서 하빕에 패배 '자존심 스크래치'
  • 박종민 기자
  • 승인 2018.10.07 14:58
  • 수정 2018-10-07 14:58
  • 댓글 0

UFC 229에서 코너 맥그리거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오른쪽)가 맞붙었다. /사진=UFC
UFC 229에서 코너 맥그리거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오른쪽)가 맞붙었다. /사진=UFC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ㆍ러시아)가 4라운드 TKO 승을 거둘 것이다.”

미국 최대 종합일간지 USA 투데이의 마틴 로저스 기자는 누르마고메도프와 코너 맥그리거(30ㆍ아일랜드)의 대결을 앞둔 7일(현지시간) 이 같이 전망했다.

결과는 거의 맞아 떨어졌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이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맥그리거에게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현 라이트급 챔피언인 누르마고메도프는 2년 만에 UFC에 돌아온 맥그리거를 제물로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UFC 최고의 그래플러인 누르마고메도프는 격투기 통산 27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타격 기술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맥그리거는 복귀전에서 패하며 자존심에 상처가 났다. 그는 UFC 역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체급(페더급ㆍ라이트급)을 석권한 파이터이기도 하다. 실력과 쇼맨십을 겸비한 맥그리거는 그러나 통산 4번째 패배(21승)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경기 후에는 옥타곤 위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집단 난투극까지 벌어져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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