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진짜사나이300'이 오지호, 이정현, 감스트, 산다라박, 주이 다섯 명의 새 멤버와 함께 진짜 특전사를 간다.

MBC '진짜사나이300' 측은 8일“배우 오지호, 배우 이정현, BJ 감스트, 산다라박, 모모랜드주이가 새롭게 합류해 오늘 특수전학교에 입학했다. 이들 다섯 새 멤버는 기존 3사관학교 통과 멤버들과 함께 특전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진짜사나이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한다. 배우 강지환, 안현수, 매튜 다우마, 펜타곤 홍석,배우 오윤아, 배우 김재화, 가수 신지, 배우 이유비, 블랙핑크 리사가 포함된 1차 라인업으로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에서 첫 도전을 시작했고 이후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되기 위한 평가 과정과 최종 테스트 등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다섯 명의 새 멤버는 이날 육군3사관학교에서의 훈련 통과자와 함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특수전학교에입교했다. 이들은 특수전학교에서 훈련을 거쳐 특전사에 합류,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300워리어’에 도전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늠름한 새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군복과 검은 베레모를 쓰고 검은 배낭을 멘 이들은 집합 시간에 맞춰 씩씩하게 특수전학교 앞으로 모여들었다.

오지호는 체력 면에서나 정신력 면에서나 우월한 군필자의 위엄으로 ‘진짜사나이300’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이정현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나쁜 일본인 전문배우로 눈도장을 찍은 이정현은 이번 ‘진짜사나이300’으로 강한 의지와 특별한 체력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광복절 경축식서 애국가를 경건하게 제창했던 그는 유도학과 출신으로 남다른 체력과 정신력, 애국심으로 제작진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화제의 인물 BJ 감스트도 합류했다. 해병대 출신의 감스트는 유튜브로 자신의 ‘진짜사나이300’ 출연 소식을 알리며 삭발을 해 큰 화제를 모았고,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가요계 선후배 산다라박과 모모랜드 주이 역시 열심과 열정의 아이콘인 만큼 이번 ‘진짜사나이300’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감스트를 비롯해 남자 도전자들은 엄격한 규율에 맞춰 헤어스타일을 스포츠 머리로 통일했다. 방송인으로서는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결정이었지만 의지로 결단을 내렸다.

사진=MBC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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