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미니 잡 페어'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관광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 지원을 위해  ‘관광산업 미니 잡 페어’와 ‘취업 멘토링’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17일 공사 서울센터 10층 대강의실에서 관광 일자리 매칭 지원 행사인 ‘관광산업 미니 잡 페어’를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여행사, 호텔, 관광 스타트업, 호텔 예약 사이트 등 9개 관광 관련 기업이 참여해 기업 홍보 및 현장 면접을 진행, 약 40~5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 구직자는 사전 면접 신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사는 관광산업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년구직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 광주, 26일 대구, 11월2일 서울에서 ‘관광人 멘토가 온다’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여행업·호텔업 등 관광산업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멘토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생생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당일 멘토링 행사 후에도 멘토단 소속 기업 신입 선배와의 멘토링 및 전문 취업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구직자를 위해 지방으로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인 이번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달 강원도와 수도권 구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취업 멘토링과 미니 잡 페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참가 신청 방법은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 내 ‘새소식’ 및 ‘교육신청’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업 멘토링'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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