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KBS2 ‘해피투게더4’(‘해투4’)가 확 달라졌다. 30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킨‘해투’가 시즌4를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1년 만에 바뀐‘해투4’의 첫 방송 포인트를 짚어봤다.
 
# 찾아가는 토크
‘해투4’는 실내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스타들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토크쇼를 진행한다. 스튜디오와는 다른 다채로운 배경을 바탕으로 생생한 토크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1회에서는 MC 유재석-전현무-조세호를 비롯해 스페셜 MC 지상렬-워너원 황민현이 한지민을 만나러 부산을 찾는다. 부산 국제 영화제의 사회를 맡은 한지민과 함께 확 트인 야외에서 토크를 진행한다.
 
# MC들과 한지민의 케미
3MC 유재석-전현무-조세호와 스페셜 MC 지상렬, 워너원 황민현은 신선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게스트 한지민도 폭발적인 예능감을 선보였다는 후문. 한지민은 “예능 출연이 오랜만이라서 떨린다”면서도 ‘해투4’ 분위기에 완벽 적응했다. 벌칙을 두고 딜을 하는 등 유재석을 쥐락펴락했다. MC들을 꼼짝 못하게 한 한지민의 활약과 MC들의 케미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새로운 코너
‘해투4’에서는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들을 선보인다. 1회에서는 대세 스타 박형식-걸스데이 혜리-빅스 엔이 출연해 한지민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한지민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선물까지 준비했다. 한지민과 박형식-혜리-엔이 어떤 인연으로 얽혀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 사진=KBS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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