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임수향, 블랙핑크 제니(왼쪽부터)

[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아름다운 가을마을, 미추리’가 오늘(11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한 관계자는 11일 한국스포츠경제에 “‘미추리’가 오늘 경기도 양평에서 1박 2일간 촬영을 진행한다”며 “유재석, 임수향, 손담비, 블랙핑크 제니, 양세형, 장도연, 김상호, 강기영, 송강 등 출연진 9명이 첫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미추리’는 9명의 연예인들이 함께 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런닝맨’에서 호흡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임수향과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 나들이에 나선 손담비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런닝맨’에서 숨겨둔 예능감을 뽐낸 제니와 첫 예능 도전에 나선 김상호, 강기영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정철민 PD는 “일부에서 알려진 ‘유토피아 건설’이라는 콘셉트는 아니다”라며 “한 자리에 모으기 힘든 출연진이 모이게 됐다. 흔히 생각하는 버라이어티와 다른 탈 장르 예능이 될 것”이라고 했다. 11월 첫 방송예정.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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