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가수 아이유가 신곡 ‘삐삐’를 발표했다. 아이유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삐삐’에서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아이유가 발표한 ‘삐삐’ 속 가사에는 "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 Beep" 등 악플러들에게 보내는 경고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유는 재작년 ‘로리타’ 논란으로 소아성애를 조장했다는 비난을 받아왔으며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마녀사냥을 받아왔다. 이에 아이유는 이번 곡을 통해 무례한 악플러에게 던지는 간결한 경고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악플러들은 어떤 심리로 사람들을 괴롭게 구는 것일까. 심리학자에 따른 악플러의 유형을 정리해봤다.

◇ 악플러란?

다른 사람이 올린 글에 대하여 비방하거나 험담하는 내용의 댓글을 즐겨 올리는 사람을 말한다.

◇ 겁 많은 패배자형

겁 많은 패배자형의 악플러는 긍정적인 성취도 별로 없고 깊이 있는 인간관계도 없어서 여러 번의 패배가 쌓여 늘 자신감이 없고 세상에 대해서도 분노하는 유형의 사람이다.

◇ 자아혼란형

자아혼란형의 악플러는 경쟁관계의 브랜드나 인기인을 자신의 가치감을 위협하는 적이라고 간주하여 비방하는 행동을 퍼붓는 유형의 사람이다.

◇ 독선가형

독선가형의 악플러는 자신의 생각과 가치만 옳다고 주장하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경멸하고 헐뜯는 유형의 사람을 말한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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