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DJ DOC의 멤버 이하늘이 17세 연하의 여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하늘은 10일 제주도 카페 루시아에서 약 11년 간 교제한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MC 딩동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임창정이 불렀다. DJ DOC 멤버들을 비롯해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여해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했다.

이하늘은 앞서 한 방송에서 "모과(여자 친구)는 내가 기댈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정말 편한 친구"라면서 "DOC라는 팀이 있지만 모과는 DOC와 또 다른 내 팀, 인생의 전우"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드장플라워, 필름그라피 제공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