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서연 기자] 신한은행이 간편결제서비스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통해 포인트 적립과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전용 상품을 내놨다.

신한은행은 ‘네이버페이’의 회원 전용 통장인 ‘네이버페이X신한통장’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웹사이트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 통장을 네이버페이 출금계좌로 등록할 경우 온라인 결제 금액의 1%가 네이버포인트로 적립된다. 신한은행의 전자금융수수료(비대면 이체수수료, 신한은행 CD/ATM 인출 수수료)도 면제된다.

신한은행과 네이버는 ‘네이버페이X신한통장’ 출시 기념으로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통장을 개설한 후 네이버페이 출금계좌로 등록 시 ▲계좌 간편 결제 건별 네이버페이 포인트 20원 적립(월 최대 100건) ▲계좌 간편 결제 금액에 대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 추가 적립(2018년 연말까지·월 최대 1만원) 등의 혜택을 준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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