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위원이 바라본 국회 ‘입법의 현장’은”
“수석위원이 바라본 국회 ‘입법의 현장’은”
  • 허지은 기자
  • 승인 2018.10.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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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룡 국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회 생생현장 담은 '입법의 현장' 발간
정재룡 국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지난달 27일 발간한 〈국회 수석전문위원이 말하는 입법의 현장〉/사진=정재룡 수석전문위원실
정재룡 국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지난달 27일 발간한 〈국회 수석전문위원이 말하는 입법의 현장〉/사진=정재룡 수석전문위원실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국회에는 국회의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국회 운영에서 입법활동 전반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일반 직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 일반인은 잘 알지 못하는 국정 활동의 면면을 소개한 책이 있다. 지난달 27일 발간된 <입법의 현장>에는 정치의 현장이자 동시에 입법의 현장이기도 한 국회에서 30년간 몸 담은 정재룡 수석전문위원의 소회가 담겼다.

이 책은 정 수석이 지난 1년여간 기고한 칼럼과 국회 법제연구회에서 활동하며 작성한 글을 하나로 엮었다. 지난 2015년 1월 교문위 수석전문위원으로 부임한 이후 진행한 7번의 토론회에서 발표한 내용과 법안은 물론 검토보고서 작성 노하우도 함께 포함됐다.

최근 국회의원들이 경쟁적으로 법안을 발의하면서 그에 따른 검토보고서도 일단위로 쏟아지고 있다. 정 수석은 이러한 ‘양산시대’를 맞아 “아무런 의견 제시 없이 정보제공에 그치는 검토보고서는 법안 처리와 입법의 품질 제고에 기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책은 국회운영과 입법활동 전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회 입법과정을 알고 있는 공직자, 정치인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국회와 입법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