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늘(11일)부터 임시개방...12일부터 14일까지 '누군가의 식물원' 축제 진행
서울식물원이 오늘(11일)부터 임시개방해 운영되는 가운데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동안 시민참여축제 '누군가의 식물원'을 진행한다./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서울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이 오늘(11일)부터 임시개방해 운영된다. 서울식물원은 임시개방을 맞아 12일부터 14일까지 시민참여축제 ‘누군가의 식물원’을 열어 주말에 방문할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오후 1시부터 향수 만들기와 핸드프린트, 식물을 이용한 요리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엔 식물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슬리퍼 음악회’가 열리고 오후 3시엔 ‘식물원 옆 영화관’등이 추가로 진행된다.

주말인 13일과 14일엔 오전 11시부터 ‘화관 만들기’, ‘플라워 힐링타로’, ‘환상투어’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시간 단위로 ‘네이쳐 테라피’, ‘아임 플래닛’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되며 오후 5시까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축제 타임테이블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http://botanicpar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제원(온실)은 오후 5시까지 입장해야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은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에 한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내부에 위치한 주제원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설과 추석 전일 및 당일에 문을 닫는다.

사진=서울식물원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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