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KIA 2번만 이기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 확보
롯데, KIA 2번만 이기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 확보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8.10.11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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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노경은. /사진=OSEN
롯데 노경은. /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김정희 기자] 롯데가 5위 싸움에서 가까스로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는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IA와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6위 롯데는 이날 승리로 67승 72패 2무를 기록해 5위 KIA(69승 73패)를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

롯데는 전날(10일) KT와의 더블헤더(하루 두 경기)에서 2경기 모두 패하며 7위로 내려 앉았다. 남은 3경기에서 1번이라도 패하면 가을야구가 좌절되는 상황에 몰렸다. 같은 날 KIA는 한화에 승리해 1경기만 이기면 5위를 확정할 수 있게 됐다. 롯데는 12ㆍ13일에 열리는 KIA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면 5위로 올라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승리는 선발 투수 노경은의 역투와 전준우의 쐐기 홈런이 빛났다. 노경은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승(6패)째를 수확했다.

롯데는 3회초 1사 후 안중열의 2루타와 민병헌의 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롯데는 8회초 선두타자 앤디 번즈가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안중열의 번트 때 3루수 이범호가 태그를 절묘하게 피해 3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무사 1, 3루에서 민병헌의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무사 1, 2루에서는 손아섭의 병살타로 2사 3루를 만든 뒤 전준우가 쐐기 투런포를 쏘아 올려 4-0으로 달아났다.

잠실에서는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두산이 2위 SK를 상대로 8-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SK와의 상대전적 8승 8패를 거둬 승률 5할을 만들었다. 두산은 2-2 동점이던 7회 백민기의 데뷔 첫 솔로포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한 뒤 8회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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