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서연 기자]

◆ KEB하나은행, 원큐 애자일 랩 7기 공식 출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첫번째 줄 왼쪽 여섯번째)이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사진 첫번째 줄 왼쪽 네번째),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사진 첫번째 줄 오른쪽 두번째),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사진 첫번째 줄 오른쪽 세번째), 1Q Agile Lab 7기 참여 스타트업 대표 및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국내 스타트업 10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Q Agile Lab(원큐 애자일 랩) 7기’를 공식 출범했다. 원큐 애자일 랩은 KEB하나은행이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이후 이번 7기까지 총 54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내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사무공간 제공과 하나금융그룹 현업 부서들과 사업화 협업, 경영 및 세무컨설팅, 외부 전문가 상담지원, 초기단계 시드 직접 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직·간접투자 등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 신한은행, 동산담보대출 실적 100억원 돌파

신한은행은 지난 8월 말 출시한 ‘신한 성공 두드림 동산담보대출’이 50일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형자산(기계기구 등) 및 재고자산을 담보로 하는 기존 동산담보대출을 업그레이드해 신용등급 및 업종제한 기준을 해제했고, 지원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했다. 재고자산 중 원재료뿐만 아니라 반제품, 완제품도 모두 가능하다. 12월 도입 예정인 IoT 담보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최대 55%까지 담보비율을 상향했다.

◆ KB금융, 지진 피해 입은 인도네이사에 긴급 구호자금 7억 루피아 추가 지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 리톨라 타스마야(Ritola Tasmaya)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난 9월 발생한 지진 및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재난 구호 성금 7억 루피아(약 5300만원)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부코핀 은행 관계자들은 11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관계자를 만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부코핀 은행은 인도네시아 내 자산 기준 14위의 중형은행이다. 국민은행이 지난 7월 27일 해당 은행의 지분 22%를 취득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 기업은행, 우수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개최

기업은행은 크라우드펀딩 중개기업 크라우디와 함께 오는 18일 서울 중구 소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우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투자정보마당(www.ciio.or.kr)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12개 기업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피칭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여를 원하는 예비투자자들은 크라우디 홈페이지(www.ycrowdy.com/news/detail/30)에서 18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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