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를 맞이해 유용한 앱들이 각광받고 있다. 운세부터 명함관리, 게임 등 다양한 앱들이 일상 생활의 편리함과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 명함 관리의 신-직장인 필수 앱 '리멤버'

바쁜 직장인들에게 명함관리는 필수다. 거래처나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명함 교환인데 이를 저장하지 않았다가 모르는 번호를 받고 당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명함관리 앱 리멤버는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덜어준다. 앱을 구동해 명함을 스캔·촬영하면 리멤버 비서들이 직접 수기로 명함정보를 저장한다.

▲ 드라마앤컴퍼니 제공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업로드된 명함정보를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다. 구글 주소록을 통한 동기화를 제공하고 엑셀로 내보내기 및 MS Outlook과도 연계된다. 명함 이미지 및 정보를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이메일로 전달도 가능하다.

등록한 명함 중 리멤버 회원이 새로운 명함을 입력하면 ‘Live’라는 표시가 뜨면서 새로운 정보로 변환된다. 회사, 직책, 주소, 연락처가 변경되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번거롭게 묻는 일을 미연에 방지한다.

그룹 관리 기능을 제공해 인맥 관리에 편의성을 더했고 입력한 정보로 명함을 검색해 필요할 때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명함별 메모 기능도 제공해 특이사항을 기록할 수 있다.

리멤버에서는 대량 명함 스캔대행 서비스도 신청받는다. 입력해야 할 명함이 너무 많아 일일이 촬영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유료 대행 서비스다. 명함을 택배로 전달받아 스캔 후 정보를 모두 수기로 입력해 리멤버 앱 데이터로 넣어주는 방식이다.

■ 작심삼일은 그만, 다이어트 완전 정복 '눔 코치: 다이어트'

새해가 되면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집에서 혼자 하려니 무엇부터 할지 모르겠고 전문가에게 트레이닝을 받으면 목돈이 나가기 마련이다. 때문에 매번 작심삼일에 그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눔 코치는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 앱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 눔 제공

 

단순한 칼로리를 계산하거나 식사 기록을 입력하는 다른 앱과 달리 눔 코치는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증명된 다이어트 팁과 동기 부여 피드백을 매일 제공한다.

먼저 매일 아침 눔 코치가 오늘 집중해야 할 일을 알려준다. 눔 코치의 특별 가이드를 통해 개인 맞춤형 칼로리 예산을 실현해 식사 기록 알림을 꾸준히 기록하는 것은 필수다. 식사 기록 기능은 내가 먹은 음식과 양을 기록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체중 그래프를 통해 나의 다이어트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눔 코치의 빨-노-초 신호등 시스템에서 제시하는 다이어트 음식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게 된다.

나와 비슷한 목표를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에 가입도 가능해 힘든 다이어트 여정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채성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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